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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군·구 체육회장 인터뷰] 권동철 부평구 체육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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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02회 작성일 23-03-1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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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시설 확충해 부평구 체육 발전에 앞장”

권동철 인천 부평구 체육회장. 인천 부평구 체육회 제공
“체육계에서의 경험을 살려 부평구 체육회를 발전시키겠습니다.”

권동철 인천 부평구 체육회장(66)은 12일 인터뷰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지역 체육계의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권 회장은 지역 체육계를 위해 오랫동안 공부하고 봉사한 체육 전문가 및 베테랑 지도자들로 체육회를 구성했다.

권 회장은 지역 체육계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체육 시설의 부족’을 꼽는다. 부평구는 곳곳에서 대규모 재개발 사업을 하고 있어 앞으로 3만 가구 이상이 유입할 예정이다. 권동철 회장은 앞으로 발생할 체육 시설 부족 문제를 미리 해결하기 위한 복안으로 부평구의 군부대 부지를 활용한 체육 시설 확충을 제시했다.

권 회장은 “부평구는 제3보급단, 부영공원, 캠프마켓 등의 군부대 부지들이 앞으로 주민들 품으로 돌아간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가장 필요한 체육 시설을 확인한 뒤 이들 부지에 짓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권 회장은 또 지역 체육 인구를 늘리기 위해서는 구의 재정적인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고 보고 있다. 학교 체육 동아리나 소규모 체육 동호회가 활성화하려면 관련 체육대회가 활발히 열려야 하는데 체육회 예산만으로는 어렵다는 것이다.

권 회장은 “체육대회는 지역 체육인들에게 동기부여와 교류의 장이기 때문에 체육 인구를 늘리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개인이나 기업 등 민간의 기부를 통해 체육 대회를 겨우 열었다”고 했다. 따라서 “구에서 체육대회를 지원하면 많은 대회가 열릴 수 있고 이를 통해 체육인구를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권 회장은 체육과 관련한 사안들에 대해 지자체와의 협력를 강화할 계획이다. 권 회장은 “부평구 체육진흥팀과 주 1회 회의를 열어 여러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체육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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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30312580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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